요소수 대란 이유와 역할에 대해서(요소수를 안넣으면?)

 

디젤 차량을 운전하는 분들에게는 필수품이라고 할 수 있는 요소수가 계속 품귀현상을 일으키면서 요소수 대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디젤 차량에는 필수로 들어가는 요소수, 특히나 디젤을 주 연료로 사용을 하고 있는 화물 차량과 그 화물차량을 운전하는 운전자들에게 현재 비상이 걸린 상태입니다.

 

 

요소수 대란 이유

핵심 원료 공급처인 중국의 수출 제한때문입니다. 조금 더 자세하게 말씀을 드리자면 중국은 석탄에서 암모니아를 추출한 다음 요소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석탄의 가격이 급등하게 되면서 요소에 대한 수출화물 표지(CIQ) 의무화 제도를 시행하게 되면서 사실상 수출 제한 조치가 되어 버린 것이죠.

 

 

중국은 석탄자원이 많은 나라인만큼 사용량도 굉장히 많은 나라입니다, 공장도 계속 돌려야 하고 전력도 계속 사용을 해야 하기 때문에 전력 생산에 필수라고 할 수 있는 석탄을 국내 내수용으로 확보해야 한다고 예상이 되고 있죠, 우리 나라에서는 요소수를 생산하는 업체가 없어 요소수 대란의 이유가 되고 있는것이죠, 국내 업체가 수입을 하는 차량용 요소 중 97% 이상이 중국산이기 때문에 요소수 대란이 해결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이 소요가 될 것이라 예상되고 있습니다.

 

 

요소수의 역할

첫번째는 온실가스 저감 효과입니다.

예전 디젤 차량은 요소수가 필요가 없었는데요, 환경문제 때문에 이제는 요소수가 디젤 차량에 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디젤 차량 엔진에서는 배기가스가 나와서 예전에 디젤차량이 환경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고 했지만 요소수가 디젤 차량에서 나오는 배기가스를 정화시키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요소수가 질소산화물을 물과 질소로 바꿔 질소산화물 배출을 저감시키는데에 도움을 주는 물질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네요.

 

 

두번째는 연비 절감 효과

요소수를 넣게 되면 디젤 차량 연비가 평균적으로 3-5% 정도의 개선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요소수를 사용하게 되면 추가적인 비용이 발생되지만 연비의 상승으로 인해서 차량 운행 경비가 낮아지기 때문에 경제적으로도 좋다고 하네요.

 

 

요소수를 안넣으면?

승용차를 운전하시는 분들은 요소수 대란에 대해서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매번 요소수를 보충을 해줄 필요는 없고 승용차는 1만 5천km - 2만km 사이에 한번씩 보충을 해주면 되는데 화물차량은 300km - 400km마다 넣어야 합니다. 화물차량은 하루에 100km를 넘게 운전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요소수는 주기적으로 넣어야 하죠.

 

 

요소수를 안넣으면 디젤차량에 경고등이 뜨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우리나라의 배출가스 법규상 차량에 시동이 걸리지 않게 되는데 요소수가 없는 상태에서 시동을 걸게 되면 재시동이 걸리지 않게 되죠, 뚀한 요소수 분사 장치에 열이 생겨서 변형이 일어나게 되는 경우에는 수리비까지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요소수를 안넣으면 크게 상관이 있나? 라고 생각을 하지 마시고 꾸준히 계속해서 넣어줘야만 합니다.

 

 

요소수 가격

요소수의 수입이 제한이 되면서 현재 사재기 현상이 계속 일어나고 있습니다, 국내의 요소수 가격이 50% 이상이 급증하게 되었는데요, 주유소 요소수 가격도 계속 올라가고 있죠, 때문에 요소수 대란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요소수 대란 이유와 역할 그리고 요소수를 안넣으면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서도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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